적당한 통 넓이, 적당히 밝고 부드러운 색감, 적당한 원단 두께, 적당히 편한 착용감. 제품명에 괜히 ‘레귤러’ 라는 말을 붙인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. 모든것이 과하지 않고 적당한 그런 면이, 저에게 이 바지가 적당함 그 이상의 좋은 바지로 다가오게 만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. 

받아보자마자 약간 은은한 광택이 감돌아서 저도 모르게 입에서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고, 부드럽고 가벼운 착용감에 또 한번 놀라고, 어느 상의나 신발에 매치해도 녹아드는 범용성 까지 겸비해서 만족도가 배가 되네요. 

너무 마음에 들고, 봄 들어 가장 잘 산 템 같습니다 ㅎㅎ

(저는 177/85 이며, 3사이즈 잘 맞습니다.)

많이 구매한건 아니지만, 정말 스테디에브리웨어는 제품을 두 눈으로 확인 해 보면 팬이 될 수 밖에 없는 그런 브랜드가 아닌가 싶습니다. 앞으로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.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!!